화력발전소 폐쇄했더니 인근 조산율이 "뚝" > 기후·환경·에너지 자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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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제목 : 화력발전소 폐쇄했더니 인근 조산율이 "뚝"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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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감시센터 작성일 18-07-26 16:09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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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UC 버클리의 조안 A. 케이시 박사 과정자가 주도한 연구팀은 2001년부터 2011년까지 폐쇄된 가주 화력 발전소 8 곳을 대상으로 폐쇄 전후 출산율과 조산율을 추적 조사했다.  조사 결과 발전소 3마일 이내에 거주하는 산모의 조산율은 발전소 폐쇄 전 약 7%에서 폐쇄 후 약 5.1%로 낮아졌다.

 석탄과 석유를 주원료로 하는 화력 발전소에서는 산화질소 외에도 공기 주오염원인 ‘미세먼지’(PM 2.5), 이산화황 개스, 벤젠, 납, 수은 등의 오염물질도 방출된다. 

 연구팀은 화력 발전소 운영에 따른 주변 공기 오염이 폐쇄 후 개선된 것이 조산율을 낮춘 원인으로 분석했다. 실제로 연구팀에 따르면 발전소 폐쇄 전 연간 약 177톤씩 뿜어져 나오던 ‘산화질소’(Nitrogen Oxides) 양이 발전소 폐쇄 후 연간 약 4톤으로 급격하게 감소했다. 

[이 게시물은 감시센터님에 의해 2020-06-16 15:35:04 참고자료에서 이동 됨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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